창원특례시, 재난재해 대비 건축공사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안전사고 및 중대산업재해 사전 예방

창원특례시는 최근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공공시설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공시설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오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하는 창원시 관계자단


이번 점검은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건립공사 등 7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발주자 의무사항 이행 여부 ▲건축자재 적치 상태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가설시설물 안전성 확보 ▲건설노동자 보호구 착용 및 안전교육 여부, 공사장 내 위험 요소 사전 제거와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중점을 둔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보건대장 미이행 등 중대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지도할 계획이다.


정규용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최근 다발적인 재난재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시설 건축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실한 시공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공공시설 건축공사장에서의 안전사고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재난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건립공사를 포함한 7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산업안전보건법상 발주자 의무사항 이행 여부, 가설시설물 안전성 확보, 건설노동자 보호구 착용 및 안전교육 여부 등 주요 항목을 점검한다.


창원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과 같은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공공시설이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 구축과 위험 요소 사전 제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공공시설 건축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문화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와 세종시 등 타 지자체의 사례를 보면,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현장 관리가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건축공사장에 QR코드 기반의 스마트 허가표지판을 설치해 공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세종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빙기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시도 이러한 선진 사례를 참고하여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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