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여름 휴가철 대부도 해양관광지의 안전관리에 본격 나선다. 시는 7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6주간 추진할 '2026년 여름 휴가철 대부도 주요 해양관광지 안전관리 대응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13일 이를 공표했다.

안산시가 여름 휴가철 6주간 대부도 해양관광지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안산시 제공)

안전관리 대상은 방아머리해변과 구봉공원·해변, 탄도항 등 대부도 주요 해양관광지다. 대부도는 매년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이자 관광지로, 휴가철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시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대응 내용은 다양하다. 해양관광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불법 주정차·노점상·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생활민원을 집중 관리한다. 휴가철 바가지요금 피해 예방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분야별로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을 실시해 사고 및 불편 사항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안전 대응 체계도 강화된다. 시는 관할 경찰·소방서와 해상재난안전SAR협회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취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지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전 예방 중심의 점검과 관계기관 간 협력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