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7월 9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 중구문화대학' 7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물리학자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물리학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하며 일상 속 과학 현상을 물리학적 시각으로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가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를 초청해 일상 속 과학을 물리학적으로 설명하는 '2026 중구문화대학' 7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울산 중구 제공)

특강 앞서 가수 최우근이 노래교실을 진행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 교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주변의 흔한 현상들을 물리학적으로 풀어냈고, 복잡하게 연결된 현대사회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구문화대학'은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5년 차에 접어든 지역 대표 주민특강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노래교실과 함께 인문학, 역사, 물리학, 행복,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명사 특강으로 운영 중이다.

앞서 4월에는 역사 전문가 썬킴이 '재벌과 부자들의 역사'를, 6월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연했다. 앞으로 9월에는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대립과 갈등을 소통으로'를, 11월에는 한양대 신경과 의사 김희진이 '느리게 나이 드는 기억력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중구문화대학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평생학습관(052-290-4766~7)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평생학습관 누리집(www.junggu.ulsan.kr/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