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7월 31일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차석호 함안군수 주재로 국장·직속기관장·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핵심 공약의 추진 가능성과 실행력을 점검하고, 군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천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함안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공약별 추진 방향과 성과목표, 예산 확보 방안, 행정절차, 법령·제도상 제약사항을 검토했다. 특히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실행계획 여부에 중점을 뒀다. 공약 취지와 부서별 실천계획서 간 정합성, 공약별 추진 가능성, 성과목표의 적정성, 부서 간 협업 필요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가장 주목할 점은 형식적인 공약 관리를 넘어 군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재검토했다는 것이다. 현장 중심의 시각에서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짚고, 적극행정으로 해결 가능한 대안 마련에 집중했다.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서는 역할 분담과 조정 필요사항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중 예상되는 문제점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함안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군수 지시사항과 부서별 보완 의견을 반영해 공약별 실천계획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민선9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확정된 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은 군민에게 공개되며,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공약 이행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 단계부터 군민의 눈높이에서 이행 가능성과 책임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부서에 "공약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가능성과 재원 대책, 행정절차 등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수는 또 "공약의 성패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에 달려 있다"며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으로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