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징수활동비 1,200만 원을 확보했다.

광명시가 가택수색과 가상자산 압류 등 강도 높은 현장 징수로 경기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가택수색과 가상자산 압류 등 강도 높은 현장 징수로 경기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광명시 제공)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과 정리 실적을 평가했다. 광명시는 6개 시군이 속한 4그룹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 기준은 과년도 지방세 징수율 등 체납정리 실적, 가상자산 체납처분, 가택수색 등 현장 징수 활동을 포함한 5개 분야 14개 지표였다.

광명시는 2026년 이월 체납액 234억 원 가운데 목표액 89억 원을 설정하고 상반기에만 53억 원을 정리해 목표 대비 59.2%의 정리율을 달성했다. 체납자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는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징수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소 조회 1만 1,536건을 실시해 체납자 계정 1,058건을 적발하고, 압류와 추심으로 4,000만 원을 징수했다. 재개발·재건축 미등기 부동산 취득세 고액 체납자의 대체 재산을 압류하고 현장 징수를 강화해 3,3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에는 원칙에 따른 강력한 체납처분을, 생계형 체납에는 납세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방식을 병행해 공정한 납세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