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가족센터가 지난 31일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참여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서울 문화예술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 가족센터가 지난 31일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리움미술관, 중앙대학교,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문화예술 탐방을 진행했다. (강원 양구군 제공)
양구군 가족센터가 지난 31일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리움미술관, 중앙대학교,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문화예술 탐방을 진행했다. (강원 양구군 제공)

참가 학생들은 리움미술관에서 현대미술과 전통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이어 중앙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의 교육환경과 각종 문화시설을 체험했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마지막 일정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 탐방에는 참여 학생 8명을 비롯해 양구군 가족센터 직원과 사단법인 공존과이음 관계자 등 총 16명이 동참했다. 양구군 가족센터는 관계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체험을 위해 세심히 준비했다.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는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적 소양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월에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매월 2회 이상 미술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양구군 가족센터는 이번 탐방이 학생들의 예술적 안목을 높이고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양하는 한편, 대학 탐방을 통한 진로 설계 및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