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지역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151명을 대상으로 8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AI와 에듀테크 활용법, 그리고 학생 소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양천구가 창의체험 협력강사 151명을 대상으로 AI·에듀테크 활용법과 소통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8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창의체험 협력강사 151명을 대상으로 AI·에듀테크 활용법과 소통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8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양천구 제공)

양천구는 올해 초 창의체험, 음악, 미술, 체육, 미래교육 등 7개 분야에서 협력강사 151명을 공개 모집했다.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2017년 도입된 이후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 함양은 물론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해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실시한 협력강사 워크숍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성됐다. 현장 강사들이 요청한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지도법'과 'AI 도구 활용 교육 확대'를 주요 주제로 삼아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8월 5일, 7일, 14일에 걸쳐 총 5회 교육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AI·에듀테크 활용법'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에 가져온 변화와 최신 교육 흐름을 살펴본다. 수업 준비와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와 실제 적용 사례도 소개된다. 강사들이 실제 수업에 활용해 보다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른 주제인 '협력강사의 목이 아프지 않은 교실 만들기'에서는 교육자의 권위와 소통 역량을 다룬다. 학생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의사소통 방법과 수업 분위기 조성법, 강사와 학생 간 건강한 관계 형성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협력강사들의 수업 운영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올해 양천구는 음악줄넘기(놀이체육), 코딩수업(미래교육) 등 36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지원하며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협력강사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프로그램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육 주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협력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