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과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세계 문화 체험, 과학 실험, AI 직업 체험 등 3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과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구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등생을 위해 문화체험, 과학캠프,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 양구군 제공)
양구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등생을 위해 문화체험, 과학캠프,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 양구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행복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과 춘천교육대학교 ANCHOR 사업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양구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3일부터 9월 20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생활과 문화를 탐색하는 '세계 문화 스튜디오', 영어로 말하고 듣는 능력을 기르는 '영어 캠프', 주말을 활용한 '주말 테니스 교실'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총 11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여름방학 과학 캠프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관찰하는 실험 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습득하며, 탐구심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게 된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 프로그램',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배우는 '경제 교실',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 직업을 살펴보는 'AI 직업 체험' 등 생활과 진로를 연계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배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