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황쏘가리 복원을 위한 치어 방류가 1일 북한강 수계에서 진행됐다. 화천천과 평화의 댐 인근 안동철교 북한강 수역에 황쏘가리 치어 5,000여 마리와 일반 쏘가리 치어 25,300여 마리, 총 30,300여 마리의 치어가 방류된 것이다.

멸종위기 황쏘가리 개체 복원을 위해 화천천과 북한강에 황쏘가리와 쏘가리 치어 30,300여 마리가 방류됐다. (강원 화천군 제공)
멸종위기 황쏘가리 개체 복원을 위해 화천천과 북한강에 황쏘가리와 쏘가리 치어 30,300여 마리가 방류됐다. (강원 화천군 제공)

이날 행사는 ㈜에쓰오일이 주최하고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환경재단이 주관했으며 국가유산청과 화천군이 후원했다. 방류된 황쏘가리는 모두 몸길이 5㎝ 이내의 치어로 황금색 체색이 특징이다.

황쏘가리는 국가유산청 조사 결과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2011년 9월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평화의 댐 위쪽 수역의 황쏘가리 서식지를 천연기념물 532호로 지정했다.

화천군과 ㈜에쓰오일,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환경재단 등은 2025년부터 황쏘가리 개체 수 복원을 위한 치어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