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올여름 야간 문화 프로그램 '밤의 미술관'을 선보인다. 두 미술관의 야간 프로그램을 연계한 완주 이벤트 '시립미술관에서 클레이아크까지: 밤의 선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의 두 미술관이 올여름 야간 개장 프로그램 '밤의 미술관'을 운영하며 두 곳을 모두 방문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해시 제공)
김해의 두 미술관이 올여름 야간 개장 프로그램 '밤의 미술관'을 운영하며 두 곳을 모두 방문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해시 제공)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밤의 미술관' 콘텐츠는 약 1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약 25만 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의 큰 관심을 끌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인스타그램에서 22.7만 회,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인스타그램에서 2.1만 회의 조회수를 얻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오싹오싹 밤의 미술관'은 8월 22일(토)부터 23일(일) 이틀간 진행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야간에만 느낄 수 있는 건축·도자·미디어 아트의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8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1일 1천 명씩 이틀간 총 2천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람객은 온라인 예약 시 입장 시간을 미리 선택하고, 현장에서 예약을 확인한 뒤 티켓을 발권받는다.

야간 시간대에 맞춰 조명과 동선이 재구성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돔하우스와 야외 공간을 활용해 작품과 건축적 구조가 함께 드러나는 입체적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평소와 다른 조도와 분위기 속에서 미술관의 공간적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밤의 미술관'은 7월 24일(금), 7월 31일(금), 8월 7일(금), 8월 21일(금) 총 네 차례 운영된다. 야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연출과 빛, 영상 등을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미술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관람객은 해당 일자에 '밤의 미술관'에 1회 이상 참여하면 입장 시 티켓을 받고 현장 데스크에서 행사 참여 확인 도장을 받는다.

완주 이벤트는 두 미술관의 야간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연계 행사다. 참여 방식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밤의 미술관'에 1회 이상 참여해 도장이 날인된 티켓을 확보한 뒤, 8월 22일(토)~23일(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밤의 미술관'에 사전 예약으로 참여해 현장 티켓 발권 시 해당 티켓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행사 본부석에서 유효 일자를 확인한 후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완주 관람객에게 제공되는 기념품은 기관 로고 각인 키캡 클리커로, 1인 1개씩 증정되며 일일 선착순 100명, 이틀간 총 200명에게 지급된다. 컴퓨터 키보드 키캡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을 통해 디지털 문화와 미술관 브랜드를 결합한 소형 오브제로 기획되었다.

이태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은 "콘텐츠 공개 이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민들께서 '밤의 미술관'에 큰 관심을 보내주셨다"며 "두 미술관의 서로 다른 매력을 모두 경험하고, 김해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