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29일 김해대로 2367 삼성생명빌딩 1층에 문을 열었다.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이 한 곳에 모인 통합형 지원센터로 전국 52번째 개소다.

그동안 김해 시민들은 금융 애로 해소와 경제 재기 상담을 받기 위해 부산, 사상, 창원센터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이번 센터 신설로 부·울·경 서민금융 네트워크가 촘촘해지면서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은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종합 채무조정 상담부터 햇살론 등 맞춤형 자금지원, 취업 및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아우른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이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정영두 김해시장, 신용회복위원회 민영안 사무국장,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사장, 조종현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용, 자활, 정신건강,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은경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김해센터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서민금융 안전망을 완성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적시에 따뜻한 금융과 복지가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복합·연계·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서민들의 금융애로 해소와 자립기반 마련에 따뜻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방문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1600-5500) 또는 서민금융콜센터(1397)로 예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