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22억 원에서 27억 원으로 확대한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연계해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구상이다.

발행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발행 규모는 총 27억 원으로, 지류 8억 원과 모바일 19억 원으로 구성된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이며, 지류는 20만 원, 모바일은 30만 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2%를 유지한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보다 5억 원을 추가 발행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함양군은 이번 확대 발행이 휴가철 소비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함양군은 올해 총 300억 원 규모의 함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류 100억 원과 모바일 200억 원으로 구분된다. 설 명절과 가정의 달에 이어 8월에도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추석이 있는 9월에도 발행을 확대해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지속할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사랑상품권은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확대 발행이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맞물려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