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7월 31일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를 열어 임기 만료에 따른 위원 위촉과 진주드림 브랜드의 사용 권한 부여를 심의했다. 농업 관련 기관·단체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공동브랜드의 사용승인·취소 심의와 품질 관리 운영 자문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진주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딸기와 파프리카, 고추류 등 19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주드림' 브랜드 사용 신청을 받았다.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조사를 거친 후 이번 위원회의 심의 대상이 됐다. 회의에서는 신규 사용 신청 1개 조직체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10개 조직체의 브랜드 사용 연장에 대해 심의하고, 최종적으로 사용 권한을 부여했다.
'진주드림' 브랜드의 사용 유효기간은 최초 승인일로부터 2년이다. 품질의 우수성이 유지되고 재배·유통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없으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2020년 5월에 개발된 '진주드림'은 '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의 농산물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진주시 농산물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명품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전문적인 고견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