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5-2생활권 S1블록 민영주택 '글미마을 9단지' 676세대에 대한 공급을 31일 승인했다. 이는 5-2생활권에서 처음 공급되는 민영주택으로, 세종 시민들의 주거 선택 폭을 크게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가 5-2생활권에서 처음 공급하는 민영주택 '글미마을 9단지' 676세대의 분양을 승인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제공)
세종시가 5-2생활권에서 처음 공급하는 민영주택 '글미마을 9단지' 676세대의 분양을 승인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제공)

글미마을 9단지는 세종에스원피에프브이㈜와 우미건설(주)이 시행하고 우미건설㈜이 시공한다. 전용면적은 45㎡·59㎡·84㎡ 세 가지로 구성되며, 총 676세대는 특별공급 436세대와 일반공급 240세대로 나뉜다. 특별공급에는 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생애최초·신생아 특별공급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분양은 세종시 관내 민영주택 사상 최초로 신생아 특별공급을 적용한다. 신생아 가구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제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극복과 신생아 가구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아파트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0층 규모다. 주차공간은 아파트용 971대, 근린생활시설용 21대 등 총 992대로 충분한 주차 여건을 갖춘다.

청약 일정은 7월 31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8월 10일 특별공급, 8월 11일 1순위, 8월 12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이며, 입주는 2029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세종시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분양이 5-2생활권의 첫 민영주택 공급으로 주택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계획된 공동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