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상권관리기구인 사단법인 강구안타운이 지난 30일 로컬스티치 통영 2층에서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 공청회를 열었다.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상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공청회는 1차년도 세부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미리 안내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인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윤인국 통영시 부시장 겸 강구안타운 이사장, 전병일 시의회의장, 시의원, 상권활성화구역 내 상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총 91억 3,400만 원을 투입해 강구안 일대를 체류와 소비가 지속되는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인 1차년도에는 1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1차년도 주요 과제는 체류형 거점공간 조성과 상권 통합브랜드 개발, 로컬콘텐츠 발굴 등이다. 아울러 분야별 컨설팅과 메뉴판 디자인 개선 사업도 진행된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청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개별 사업의 참여 방법과 지원 대상, 세부 내용 등을 질문했다. 실제 상권 여건이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강구안타운은 이날 모인 의견들을 검토해 향후 세부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사업별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은 통영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대면 안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윤인국 이사장은 "이번 공청회가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나누고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지역상인들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한 만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