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연이은 폭염으로부터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 시기 안전한 자원봉사활동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4일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여름철 야외 봉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30일까지 안전수칙 홍보, 물품 대여,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폭염 중 자원봉사자 안전을 보호한다. (김해시 제공)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30일까지 안전수칙 홍보, 물품 대여,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폭염 중 자원봉사자 안전을 보호한다. (김해시 제공)

이번 사업은 폭염이 계속되는 시기에 자원봉사 현장의 실질적 위험을 줄이고 봉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우선 자원봉사단체와 활동처를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해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SNS와 주요 단체 회의 등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물품 지원도 이루어진다. 센터는 여름철 야외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얼음조끼, 아이스박스, 천막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자원봉사단체와 활동처에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이는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봉사자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려는 조치다.

센터 1층 나눔쉼터는 자원봉사자와 폭염 취약계층이 쉴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쉼터에는 얼음정수기와 생수, 사탕 등을 비치해 누구나 더위를 식히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센터 관계자는 "폭염에는 무엇보다 자원봉사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병행하는 등 안전한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