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026 빛나는 청춘사진관' 사업을 완료하고 7월 8일 어르신 300여 명에게 추억이 담긴 액자와 열쇠고리를 전달했다. 옥산면 대려경로당을 비롯한 10개소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나눔했다.

올해 신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에게 학창 시절 교복을 입혀드리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잊고 지냈던 청춘의 기억을 되살리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 것이다.
센터는 촬영한 사진으로 액자와 열쇠고리를 제작해 참여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전달함으로써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는 군산 철길마을에서 '교복은 여기서'와 '옛날사진관'을 운영하는 김재학 대표의 재능기부와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김재학 대표는 모든 촬영 일정에 함께하며 교복 대여부터 사진 촬영, 인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미소 지을 수 있도록 촬영을 이끌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아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송천규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함께해주신 김재학 대표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전문 인력과 자원을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나눔을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 관계망을 확대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나눔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