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 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쟁취한 성과로, 속초시의 재난 관리 역량이 전국 수준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속초시가 행정안전부 재난 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강원 속초시 제공)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5개 재난 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 관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 과정에 대해 6개 분야 3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속초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써온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받은 속초시는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어 노력한 뜻깊은 결과"라며 "기후 위기의 일상화로 재난의 양상이 갈수록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재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속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