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농가를 오는 28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재난·재해, 질병·부상, 고령화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의 영농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보은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농가를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농가를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보은군 제공)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기동대원을 투입해 농작업을 돕는 제도다.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재난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뿐 아니라 고령이나 경제적 취약성으로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까지 폭넓게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재난·재해 및 질병·부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75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농가 및 장애인농가 등 취약계층, 인력난을 겪는 소규모 농가 등이다.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는 자격요건을 검토한 뒤 지원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지원 대상에 따라 주민등록등본, 장애인등록증, 재난·질병·부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집중 모집기간은 8월 28일까지이며, 이후에도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정책실 일자리지원팀(043-540-3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적기에 영농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