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보은파크골프장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추진했다. 14일부터 C·D코스 18홀 운영을 재개하며, 피해가 컸던 A·B코스는 17일까지 휴장한다.

보은군이 약 5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 보은파크골프장을 신속 복구하고 14일부터 C·D코스 운영을 재개한다. (보은군 제공)

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스포츠산업과 직원과 보은군체육회 직원, 보은군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50여 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코스 곳곳에 쌓인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고 잔디를 정비하는 한편, 침수로 훼손된 코스를 복구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보은파크골프장은 탄부면 덕동리에 위치한 시설로, 이번 복구작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파크골프장의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토사 제거와 코스 정비, 시설물 점검을 마친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안전성 점검에 집중했다.

시설 안전성과 코스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14일부터 복구가 완료된 C·D코스 18홀을 우선 운영할 예정이다. 침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A·B코스는 잔디 복구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17일까지 휴장하며, 복구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은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집중호우로 시설 이용에 불편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스포츠산업과 직원과 보은군체육회 직원,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주셨다"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이용환경을 회복할 수 있도록 남은 구간에 대한 정비와 시설물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보은군청 스포츠산업과(043-540-3742) 또는 보은파크골프장 관리사무실(043-935-98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