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이 7월 1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부터 대응 역량 강화, 안전문화 확산, 취약시설 관리, 훈련 및 유관기관 협력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남 고흥군 제공)

우수 평가의 주요 배경으로는 재난 유형별 현장조치 행동 지침에 기반한 현장훈련 실시와 신속대응반 운영을 통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태세 강화가 꼽혔다. 또한 산불·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축제 및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추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군민안전보험 운영과 안전문화 캠페인, 안전교육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 온 결과다.

고흥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고흥경찰서와 고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안전 점검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해 온 점도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민선 8기부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민선 9기에도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고흥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재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의 재난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