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이 7일 민선 9기 첫 현장 점검으로 중부지방 강한 비 예보에 대비해 침수 예방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몽촌1 빗물펌프장과 반지하 주택가, 화훼마을을 순회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나선 것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7일 몽촌1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장마철 침수 대비 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이번 점검은 이번 주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른 사전 대비 조치다. 장마철 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돌며 시설 점검에 세부 사항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점검한 몽촌1 빗물펌프장은 큰빗이 올 때 빗물을 신속하게 하천으로 배출해 인근 지역 침수를 방지하는 핵심 시설이다. 서 구청장은 펌프의 작동 상태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하천에서 떠내려오는 나뭇가지와 쓰레기를 걸러내는 제진기 상태까지 꼼꼼히 살폈다. 직원들에게는 비 피해가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송파동 주택가를 방문한 서 구청장은 반지하 주택에 설치된 물막이판과 옥내 역지변 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반지하 주택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창문에 물막이판과 역지변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물막이판 1,420m와 역지변 920개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7월 기준 물막이판 670m와 역지변 47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는 장마철 취약지역 보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 번째 방문지인 화훼마을에서도 서 구청장은 물막이판 설치 현장을 확인하고, 지난 4월 발생한 화재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장마철 안전 상황을 재점검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여름철 침수 피해는 미리 준비한 만큼 줄일 수 있다"며 "비가 오기 전에 시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취약한 곳을 살펴 구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