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2026 국토정중앙 책마루 전래동화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9일 도촌초등학교와 30일 죽리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토정중앙면이 도촌초등학교와 죽리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전래동화콘서트를 열어 독서 흥미를 높였다. (강원 양구군 제공)

이번 행사는 공연과 독서를 접목한 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시에 국토정중앙 책마루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전문 공연단은 이야기 구연과 음악, 율동을 결합한 무대를 펼쳤으며, '별주부전', '혹부리 영감', '방귀쟁이 부인'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관객의 호응을 사로잡았다.

공연 외에도 국토정중앙 책마루의 이용 방법과 희망도서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함께 마련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공연을 매개로 책 읽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광영 국토정중앙면장은 "이번 전래동화콘서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독서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토정중앙 책마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