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망상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신규 조성했다. 이로써 동해시는 기존 5개 동(천곡동, 북삼동, 발한동, 북평동, 동호동)에 망상동을 추가해 총 6개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운영하게 됐다.

동해시가 망상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신규 조성해 총 6개 동 운영 체계를 갖추고 56개 기관이 자살예방 활동을 펼친다. (강원 동해시 제공)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영역 기관이 함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202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망상동 조성으로 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새로 조성된 망상동 생명존중안심마을에는 망상초등학교(교육), 이레마을 노인요양원(복지), 동해휴게소·초구경로당·CU동해망상점(지역사회), 망상동행정복지센터(공공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생명존중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동해시 전체 생명존중안심마을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에서 5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전문기관으로 연계하고, 생명존중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하며, 자살 위험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해시는 앞으로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전문기관과 연계될 수 있는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정책과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