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월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7년 경기 사랑의열매 배분사업 설명회'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마음이음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선정받아 사업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관계자 및 실무자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발표에서는 사업의 추진 과정과 참여자의 변화 사례가 공유됐다.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경기 사랑의열매 2025년 선정사업 중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마음이음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성과를 발표했다. (군포시 제공)

'마음이음 프로젝트'는 사회적 관계 단절과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경기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공식명칭을 '잠재적 고립위험 1인가구의 지속가능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세대통합 프로젝트'라 하며, '함께하는 일상, 따뜻한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었다.

사업은 지역주민 기초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 후 건강돌봄, 심리정서지원, 관계형성 활동,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는 특징이 있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이유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참여자 발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관계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과 실제 참여자의 삶이 구체적으로 변화했다는 점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설명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실천 모델로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6년 경기 사랑의열매 지원을 받아 고립가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 기초조사와 유관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고립 위험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며, 관계 중심의 복지 실천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시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창영 관장은 "사회적 고립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안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이웃과 이웃을 잇는 관계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고립위험 가구 발굴, 맞춤형 사례관리,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 등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