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에 나섰다.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이 고령농과 시설하우스 작업자 등 폭염 취약농가를 중점 관리하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고령농업인, 시설하우스 작업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 폭염 취약농가를 중점 관리한다. 특히 농작업안전관리자는 115개 컨설팅 대상 농가 중 고령농과 나홀로 작업하는 농가 등 위험도가 높은 농가부터 우선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관리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문자 안내를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한다. 작업환경 점검과 함께 안전수칙 교육 등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은 생활개선회, 4-H회 등 농업인단체와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독거농과 고령농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함으로써 농업인 사이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쓴다.

김산 군수는 "폭염은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취약농가 중심의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