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간 '2026년 제4기 탄소중립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푸른과천환경센터 주관으로 7월 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 체험을 연계해 탄소중립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과천시가 지난 7월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강의와 현장 체험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7월 7일 첫 강의는 푸른과천환경센터 교육장에서 시작했다.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이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꼽히는 브라질 '쿠리치바' 사례를 소개하며 탄소중립 도시의 발전 방향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에너지 분야 우수 기관 현장 견학과 전문가 특강 등을 포함해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직접 익혀 자발적인 환경 실천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활동을 활성화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들어지는 만큼 생활 속 실천을 끌어낼 환경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환경을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과천 시민은 푸른과천환경센터(☎02-3679-21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