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이 10일부터 11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충남·대전·세종·충북 4개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2019년 '충청권 역사교육 공동사업 추진 협약'을 계기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충청권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160여 명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토의·발표하는 역사교육 한마당에 참여한다.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청권만의 독립운동사 특색과 독립기념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지역 청양고·합덕고·홍주고·북일여고 4개 학교에서 역사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동아리별 토의·토론과 발표를 펼치고, 독립기념관 자료탐방을 통해 역사 현장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변화하는 시대에도 독립운동가분들께서 우리에게 남긴 정의의 가치는 변함없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이 품고 있는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의 결의를 기억하고 학생들의 참여 폭을 넓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