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이 7월 매주 토요일 명작 오페라 3편을 연이어 선보이는 '2026 오페라시리즈'를 개최한다. 세계 무대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푸치니, 도니체티, 모차르트의 대표작들로 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운대문화회관이 명작 오페라 세 편을 7월 매주 토요일에 무대에 올리는 오페라시리즈를 개최한다. (부산 해운대구 제공)

첫 번째 공연은 11일 오후 5시 푸치니의 '라보엠'이다.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꿈을 감정 깊게 그려낸 이 작품은 영아츠컴퍼니가 공연한다. 18일 오후 5시에는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이 무대에 오른다. 유쾌한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아리아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도 영아츠컴퍼니가 선보일 예정이다. 시리즈의 마지막은 25일 오후 5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다. 환상적인 무대 장치와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이 오페라는 부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관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관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작품마다 해설을 곁들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페라의 예술적 매력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방침이다. 전문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오페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관람은 8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요금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같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