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진)가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60세대를 대상으로 '3찬(饌)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철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보양식 추어탕과 정성을 담은 반찬들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동면 주민자치회는 분기마다 직접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6월 행사는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체력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춰 추어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추어탕 외에도 동그랑, 장조림, 김치 등 다채로운 반찬이 함께 준비돼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직접 조리한 음식을 들고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반찬 배달 과정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안내와 협조가 더해져 대상 어르신 가구에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음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
김태진 주민자치회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추어탕과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연 동면장도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추어탕과 반찬을 준비하고 직접 배달에 나서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