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가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합천매화단디학교'를 운영한다.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청덕면 중적포마을과 합천읍 창동마을 주민 각 25명을 참여시킨다.

'합천매화단디학교'는 합천군의 군화인 매화와 '단단히'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 '단디'를 결합한 이름으로,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단단히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안전 문화를 구축하고 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은 군 노인아동여성과, 안전총괄과, 경찰서, 소방서,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은행,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합천가정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민·관·경이 협력해 6회차로 진행된다. 분야별 안전 종합교육과 군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모니터링, 안전 토론회가 주요 구성 내용이다. 성평등교육·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합천매화단디학교'는 2023년 삼가면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4년에는 용주면 가호마을과 대병면 유전마을이 2호, 3호으로 참여했고, 2025년에는 삼가면 어은마을과 가야면 가천마을이 4호, 5호로 합류했다. 올해는 기존 1~5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며, 생애주기 맞춤형 안전교육과 마을 공동체 안전망 구축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천군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마을 공동체 안전망 구축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주민 모두와 함께 안전하고 성평등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관·경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