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 아림신문 대표와 아들 신재영 현대축산 대표가 (재)거창군장학회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정 기탁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장학금 기탁자이다.

신진호 아림신문 대표와 신재영 현대축산 대표가 민선 9기 첫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거창군 제공)

신 대표는 가수 강진의 노래 '거창이 좋아'를 작사한 대중가요 작사·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부터 6년째 작사 활동으로 발생한 음원 수익금을 딸의 모교인 거창여자고등학교에 지정 기탁해오고 있다. 이러한 기탁은 자녀가 거창여고 재학 당시 어려운 사업 상황에서 학교의 관심과 배려를 받았던 경험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신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자녀 생일을 전후해 100만 원씩 지정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개인 장학회를 설립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31세인 신재영 현대축산 대표는 부친과 함께 이날 기탁식에 참석해 모교인 거창대성고등학교에 장학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신재영 대표는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홍기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를 아끼는 따뜻한 마음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회도 그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