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7월 한 달간 공공시설 내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 촬영에 취약한 공간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 중이다.

함안군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시설 내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함안군 제공)

지난 7일에는 함안군, 함안경찰서, 함안성·가족상담소가 함께하는 민관경 합동점검을 펼쳤다. 합동 점검팀은 함안체육관, 함안국민체육센터, 함주공원, 함안문화예술회관 등 군민 이용률이 높은 시설들을 방문해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로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 상태도 함께 살폈다.

함안군은 합동점검 이후에도 월말까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계속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부 시설은 표본점검 방식으로 운영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곧바로 실행한다. 이는 공공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불법 촬영 범죄는 발생 후 대응하기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함안군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추진해 군민들이 공공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