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여름 이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10일 발표된 이 사업은 폭염과 무더위로 힘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데 주력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시원한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이불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꼼꼼히 살피고 여름철 건강 수칙과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상세히 전파했다. 단순히 물품만 건네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 어르신의 복지를 종합적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적적했는데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시원한 이불까지 주셔서 고맙다"며 "올여름은 무더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취약계층 어르신이 느끼는 육체적 불편함뿐 아니라 심리적 외로움까지 어루만지는 활동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장영식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히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혜련 신광면장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꾸준한 관심과 봉사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펴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신광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자체와 협의체가 협력해 지역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같은 계절별 맞춤형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