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벨리시마 싱어즈'의 팝페라(Popera)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우리 가족 진주 네 컷' 인생 사진 공모전 시상, 배우 정은표 특별강연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을 표창하며 격려했다. 이는 인구 정책에 기여한 시민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우리 가족 진주 네 컷' 인생 사진 공모전은 진주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작품들을 공모했다. 총 92점이 접수된 가운데 21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진주사랑상품권 300만 원을 지급했다. 이 공모전은 가족 중심의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배우 정은표를 초청해 진행한 특별강연은 '특별한 육아와 교육을 통한 행복한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 정은표 씨는 실제 자녀를 양육하며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가족의 의미, 함께 성장하는 육아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그의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육아와 가족 문화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결혼·임신·출산·양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진주, 가족이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