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 유보통합 시범운영 사업 컨설턴트 발대식 및 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유아교육·보육 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시범운영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현장 지원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이 유보통합 시범운영 사업을 지원할 전문가 컨설턴트 70여 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컨설팅 대상은 어린이집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유보통합 학습공동체 '이끎교사단', 소규모기관 간 공동교육과정, 유아 독서중점 시범기관, 어린이집 5세 이음교육, 언어문화다양성 교육 등 6개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시범기관의 접근성과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맞춤형 컨설턴트를 배치한다. 3개 이상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통합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기관의 컨설팅 의뢰서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과 수요에 맞는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발대식으로 시작해 전문성 강화 연수, 사업별 컨설팅 운영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대학교 유아교육과 정혜영 교수가 '유보통합 현장 변화를 이끄는 컨설팅: 교육과정과 함께 걷기'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고, 이후 협의회에서는 사업별 주요 내용과 컨설팅 절차, 운영 방법을 안내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시범기관의 운영 역량과 실천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현장 중심 자문을 통해 유보통합 시범운영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한경숙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유보통합 시범운영 사업은 교육과 보육 현장의 협력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지원으로 참여 기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우수사례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