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중학교가 1학기 꿈·끼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7일 사제동행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전교생 16명과 교직원 5명 등 총 21명이 참여해 울진 작은 영화관을 방문하고 영화 '토이스토리5'를 함께 관람했다.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체득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중점을 뒀다. 소규모 학교의 특성상 전 구성원이 함께하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의 특징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교육적 가치를 담았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영화 제작과 연출, 시나리오 작성, 영화 음악, 미디어 기술 등 영상산업 분야의 다양한 요소를 살펴보며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심층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교실을 벗어나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규칙을 준수하는 시민 의식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다.
참여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교실 밖으로 나와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보니 학업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것 같다"며 "영화 속 다양한 기술과 연출에도 관심이 생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현 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소규모 학교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더욱 끈끈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온정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