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고 폭염 속 생활 실태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의 '수박나눔페스타'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폭염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박나눔 현장 전달 사진, 군포시 제공. (군포시 제공)
수박나눔 현장 전달 사진, 군포시 제공. (군포시 제공)

한대희 군포시장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 4곳을 직접 찾아가 수박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상세히 살폈다. 각 가정에서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는 과정에서 폭염 속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집중했다.

방문을 받은 주민 중 한 명은 "무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어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한 시장은 현장 방문 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