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단양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생활지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자를 위한 식사지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역 고령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돌봄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노인 영양과 식생활 분야 전문가인 세명대학교 바이오식품영양학부 박수진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센터는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지역의 영양 불균형과 식생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강연을 들었다.
교육 내용은 고령자의 영양 특성, 만성질환별 식사관리, 저작·연하 기능 저하에 따른 식사지원 방법 등을 다뤘다. 모두 돌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이다. 이를 통해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질환에 맞춘 맞춤형 식사 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
단양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들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원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이들의 역량 강화가 직결되면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은하 단양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이 생활지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더욱 세심한 식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금상수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지원사들의 현장 업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