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판타지 발레 '구미호'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우리나라 대표 설화인 구미호 전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공연은 전통 설화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판타지적 연출을 더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 역사와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특화된 M발레단이 무대에 올라 한국적 정서를 담은 창작 작품과 클래식 명작들을 독창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 문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 대상은 5세 이상이며, 일반 관객의 관람료는 2만 2000원이다. 산청군민은 할인 혜택을 받아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NOL)를 통해 가능하다. 예매 마감 후에도 잔여석과 취소석에 한해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 설화를 아름다운 발레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라며 "군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