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월 20일까지 2027년 지역먹거리(로컬푸드) 육성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상남도 지역먹거리 육성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내 사업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7년도 사업 예산을 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수요조사 대상 사업은 △지역먹거리 직매장 개설 및 시설 개·보수 △소규모 농산물 판매시설 설치 △꾸러미사업 지원 △직거래장터 개설 및 운영 지원 등 네 가지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순환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지원대상, 사업별 지원기준, 참여요건 등 자세한 내용을 고성군청 농식품유통과 유통지원담당(670-4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은 적정성과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경상남도에 신청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역먹거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역 먹거리 체계의 핵심"이라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이 활성화되면 직거래 확대를 통해 생산자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