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태안군의회가 1일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전반기 의장에 김영인 의원(가선거구 4선), 부의장에 장영숙 의원(나선거구)이 선출되며 의회의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제10대 태안군의회가 1일 개원식을 열고 의장 김영인, 부의장 장영숙을 선출했다.(태안군의회 제공)

태안군의회는 가선거구 3명(김영인·임해환·홍상금 의원), 나선거구 3명(김주성·오동원·장영숙 의원), 비례대표 1명(최성미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의장단 선거는 태안군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결정됐으며, 김영인·장영숙 의원이 각각 당선돼 향후 2년간 제10대 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영인 의장은 수락인사에서 "공정성과 청렴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원칙과 절차가 존중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장영숙 부의장은 "상호 간의 존중과 배려로 갈등과 반목이 생기지 않도록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이날 오후 옥파 이종일 선생 사당, 충령사,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오후 5시 반 열린 개원식에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국·과장, 역대 의장,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해 제10대 의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의원 선서와 의원 윤리강령 낭독을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공정·청렴이 원칙이 되는 신뢰받는 의회 건설을 약속했다.

김영인 의장은 개원사에서 "태안군민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를 항상 가슴 깊이 새기며, 오직 군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의회 문화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책임 있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으며, 집행부와 함께 성숙한 협치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0대 태안군의회는 앞으로 4년간 조례안 심사와 예산안 심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8월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9월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등 밀도 높은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