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7월 9일 창원중앙역에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창원~김해~양산~울산)'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창원·김해·양산·울산 4개 도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 인프라로, 부울경 지역 교통 체계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창원시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창원중앙역에서 개최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총연장 51.4km에 달한다. 완공 후에는 부전-마산선과 함께 동남권 광역 교통망의 양대 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울경 지역 간 이동 시간이 1시간대로 단축되면서 지역 간 교류가 획기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동남권 경제 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창원시 교통건설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원중앙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은 "부울경 지역도 수도권처럼 하나의 교통망으로 연결될 필요가 있다"고 공감하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장승진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창원과 김해·양산·울산을 하나의 생활·산업권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필수 교통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필요성을 정부에 전달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