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7월 8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발대식을 진행한 고성군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직을 구성했다.

고성군이 7월 8일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원 고성군 제공)

체납관리단은 신규 채용 단원 2명과 체납징수 담당 공무원 2명으로 총 4명 규모의 2개 팀 체계로 운영된다.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면서 전화상담을 통한 납부 독려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체납자 방문을 통한 현장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특히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안내와 복지 연계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체납자의 생활 실태와 납부 능력을 검토해 일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복지 연계가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체납관리단은 체납고지서 송달, 체납정보 안내, 번호판 영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징수업무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체납액 징수율 제고와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발대식에서는 체납관리단의 역할과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현장 실태조사와 전화상담 요령, 개인정보 보호 및 민원 응대 등 직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현장 실태조사와 전화상담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체납관리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납세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