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9일 시청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초면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의 울타리' 입소자 5명과 수행 교사 4명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을 진행했다. 거제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지난해 6개소 112명이 시청 견학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7월 기준 3개소 45명이 방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청 홍보영상을 통해 거제시의 시정 방향과 주요 관광자원을 살펴본 후 민원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특히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서류 발급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행정서비스의 실제 작동 방식을 이해할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청의 다양한 업무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로와 공원 관리, 환경정비, 대중교통 운영, 복지서비스 등 일상에서 접하는 행정서비스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제공되는지 쉽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어린이를 비롯해 다양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시정을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과 상생의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