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바우처택시 운영 규모를 기존 12대에서 25대로 확대한다. 군은 최근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더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차량 13대를 추가로 모집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비휠체어 이용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을 12대에서 25대로 확대하고 7월 1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고성군 제공)

군은 서비스 운영 전 준비 작업을 철저히 진행했다. 지난 10일 도시재생 성내지구 마을꿈터 2층 회의실에서 바우처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과 통신단말기 및 전용 앱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광역이동지원센터 김시연 강사가 운영 절차, 단말기 조작방법, 앱 호출 및 배차 처리 방식 등 실제 운행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통약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안전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활용한 친절 및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참석한 운수종사자들은 질의응답과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고성군과 바우처택시 운수사업자의 협약이 완료되었으며, 7월 14일부터 확대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바우처택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 가운데 비휠체어 이용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지원 서비스다. 중증보행장애인, 전문의 진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이 일반택시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은창 도시교통과장은 "바우처택시 확대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 중심의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