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 10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온열질환 고위험군 12가구를 찾아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폭염 속에서 건강이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도록 돕기 위한 나눔의 일환이다.

이번 지원은 안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2017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복지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폭염 시즌에 맞춰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 변화로 폭염이 심해지는 상황을 반영해 더욱 세심한 지원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펴봤다. 정서적 지원도 함께 이뤄져 폭염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온기 어린 손길을 전했다. 특히 최근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까지 직접 방문해 물품을 건네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명식 민간위원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이 잦아지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더욱 걱정된다"며 "이번 지원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중근 공공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살기 좋은 안의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