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냉방기기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찾아 선풍기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5세대를 발굴해 위원들의 자체 기부금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선풍기 전달 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주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철호 민간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봉현 서창동장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촘촘하게 돌보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창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