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여름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관리요원들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읍·면·동 안전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여름철 특별대책기간 중 하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밀양시는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명소가 많아 매년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태풍이나 호우 등 기상 상황 변화가 잦고, 댐 방류로 인한 수심 및 유속 변화가 심해 안전 위험이 상존한다. 이로 인해 매년 물놀이 관련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비상연락망 확보 체계부터 시작해 물놀이 지역에서 위험 요인이 발생했을 때의 통제 요령, 요구조자가 발생했을 시 초기 대응 절차, 그리고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의 관리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지침들이 포함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요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에게는 음주 후 물놀이와 야간 입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며, 입수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