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본격 여름철을 맞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어촌계장 8명을 연안지킴이로 위촉해 강동 일대를 찾는 물놀이객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순찰 및 현장 계도활동을 펼친다.

울산 북구가 여름철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촌계장 위촉과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확대 운영 등 민관합동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울산 북구 제공)

북구는 강동동 통장과 어촌계장을 대상으로 연안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민간단체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육지와 해상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선다.

구체적으로 4일부터 강동 해안에서 해병전우회와 공수특전동지회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시작했고, 18일부터는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와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11일부터는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신명과 판지항 일대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북구는 올해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 범위도 확대했다. 판지항을 찾는 물놀이객이 늘어남에 따라 예년에 산하와 구암해변에서만 운영하던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판지항까지 확대해 물놀이 안전을 강화한다.

북구 관계자는 "야간 및 음주 후 입수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모두가 안전한 바닷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안전관리를 펼치겠다"고 당부했다.